LH 감리 뇌물 사건: 공공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빨간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 주거생활의 향상 및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입니다. 이러한 LH에서 공공 발주한 감리 과정에서 뇌물 수수 의혹이 발생하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된 혐의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LH의 심사위원 중 세 명이 구속되었습니다. 이들은 입찰 참여 업체로부터 높은 점수를 부여받기 위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시청 공무원 박모 씨와 사립대 교수 박모 씨, 정모 씨는 각각 입찰 참여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구속되었습니다. - 준정부기관 직원 이모 씨는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적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