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치솟는 물가에 가족과의 시간이 부담으로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달이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이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 물가와 선물 비용이 크게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적 압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7개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겹살 가격은 200g 기준으로 1만 8천462원으로 1년 전보다 16.7% 상승했으며, 돼지갈비와 냉면 가격도 각각 14.3%, 9.7% 상승했습니다. 선물 비용 부담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에는 선물 비용도 큰 부담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순금바와 같은 고가의 선물이 인기를 끌면서 선물 비용이..
2024.05.06